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티켓 확보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 이가림 선수가 지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통령기 태권도 대회 겸 2014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 여자일반부 -73kg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2014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남고부 570명, 여고부 247명, 남대부 211명, 여대부 117명, 남일부 89명, 여일부 102명 등 총 1,336명이 참가했으며, 각 체급 1,2위 입상선수들에게는 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정충열 여자 태권도팀 감독은 “이가림 선수는 경남체고를 졸업하기 전부터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에서 함께 훈련을 하는 등 근성이 뛰어난 선수로 어린 선수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앞으로 남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분히 국가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림 선수는 고성초, 고성여중, 경남체고를 졸업하고 2013년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