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 색소폰, 소프라노‧테너 공연 등으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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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고성군, 고성예총, 경남예총이 주관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한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27일 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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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열 |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가수 유열, 소프라노 김민형, 테너 김동녘, 색소폰 이병주가 무대에 올라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인 고성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윌리엄텔 서곡’과 ‘나팔수의 휴일’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민형이 ‘내 맘의 강물’, ‘Mattinata’를, 테너 이동녘이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솔레미오’를 들려주었다.
이어 듀엣으로 김민형과 김동녘이 ‘투나잇’, ‘축배의 노래’ ‘산체의 아이들’을 선사한데 이어, 색소폰 연주자 이병주는 ’Feel so Good’, ‘My Way’, ‘Quien Sera’를 연주하고, 7080팬들의 기대 속에 가수 유열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사랑의 찬가’, ‘이별이래’를 불러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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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구대준 문화관광체육 과장은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일 수밖에 없는 고성군으로서는 여러 형태의 문화를 접 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 정책을 수립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좀 더 자주 다양한 연주회를 유치해 군민들에게 선 보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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