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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박물관, ‘기와, 공간을 만들다’ 특별전시회 개최
  • 박경현 기자2016-09-26 오후 04:49:57

dab2c1225e410b9_147487618941101658.jpg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오는 101일부터 124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기와 공간을 만들다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성에서 기와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한국매장문화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기와 공간을 만들다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성읍 서외리 기와가마와 명문기와`` 고성읍성에서 발견된 새무늬기와 등 고성지역 기와 100여 점을 포함해 영남지역 기와 4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기와는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가야에는 정말 기와가 없었을까? 기와의 사용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고성에서의 기와 사용의 흔적들 와공의 바람을 담은 흔적들 기와`` 공간을 만들다 등 크게 6부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성 지역에서 사용된 기와의 흔적을 비롯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기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기와의 실체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한형준 선생이 사용했던 제작 도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긴 세월동안 우리 삶에 친숙한 기와를 재조명하고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고성 지역의 기와를 비롯한 가야 기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개막식은 930일 오후 13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박물관(670-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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