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통영시장 김동진 당선자를 비롯해 김윤근, 천영기 도의원 당선자와 각 지역구별 시의원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교부 받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9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는 당선자 뿐 아니라 당선자의 가족, 친지를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한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명 한명의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을 때 마다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 박수로 환영하며 축하했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 김주호 위원장은 당선자들에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역량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경쟁상대였지만 당선자와 낙선자가 서로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선자 대표로 김동진 시장이 당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김동진 시장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반대편 목소리도 함께 듣고 통영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며 또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도의원으로 김윤근, 천영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통영시의회 시의원으로는 가 선거구 강정관, 유정철, 전병일 후보가, 나 선거구 문성덕, 손쾌한 후보, 다 선거구 강혜원, 구상식 현역 시의원이 당선됐으며 라 선거구는 김만옥, 강근식 후보가 마 선거구는 여성 최초 지역구 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미옥 후보와 현역 시의원 인 황수배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