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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땅’ 통영에 새로운 랜드마크`` 남해안의 관광 명소가 등장했다. 상도와 하도로 떨어져 있던 사량도에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인 사량대교가 개통돼 준공식을 가지면서 사량도가 드디어 온전히 하나의 섬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통영시는 10월30일 오전`` 사량도 진촌마을 현지에서 지역주민들과 이군현 국회의원``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량대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사량대교 가설사업을 추진한 이상권`` 김채원 전 시의원들이 공로패를 받았고``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공사를 진행한 공사 관계자들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사량면민들의 뜻을 모아 사량면민의 이름으로 김동진 시장에게도 감사패가 증정됐다.
준공식 행사를 마친 내빈들은 사량대교를 도보로 거닐며 사량대교의 새로운 테마가 될 사랑의 열쇠를 채우는 이벤트를 벌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통영에 또 하나의 명물 탄생을 예감케 했다.
김동진 시장은 상.하도를 잇는 사량대교 준공을 기념하는 자전거 라이딩에도 직접 참가해 완주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진촌 물량장에서는 사량대교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마을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트럼펫 공연과 대북 공연`` 노래 공연`` 그리고 마당극 공연이 이어지면서 마을주민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량대교 준공으로 이제 섬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한결 더 좋아진 것은 물론`` 상도의 지리망산 옥녀봉과 하도의 칠현산을 잇는 관광 여건도 한층 더 나아지면서 관광도시 통영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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