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계층 대상, 5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 일정
고성군 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이 9월5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
고성군과 (사)아시아교류협회는 농어촌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저소득계층 청소년(중2~고2)들을 대상으로 미래등불지킴이 프로젝트 ‘희망청소년 중국탐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중국탐방단은 방문기간 동안 산동대학교과 대광화국제학교 청소년과 교류를 갖고, 칭다오 총영사관 견학, 태산등반, 장보고 발자취 탐방과 중국 유교문화 등을 탐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자라 고성을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