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월 31일 오후, 구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거리상담과 학교정화구역 주변지역을 순찰하며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군청 교육복지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유관기관, 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상담자원봉사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20명이 참여했다.
거리상담은 청소년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공부습관, 간이성격유형 등의 검사를 하고 표준화된 검사를 다시 받고 싶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개인 상담을 접수 받았다.
또한 학교와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2개 권역을 나누어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하고 위기청소년은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거리상담을 통한 간이심리검사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상담과 정확한 심리검사를 받고 싶은 청소년과 자녀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