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중요성 및 녹색생활 실천 도와
고성군은 지난 3일 오전, 고성읍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 김효남 강사가 나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의 실천방법을 주제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녹색생활실천 워크북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 등을 실천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는 자신의 손으로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는 주인의식 확립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어릴 때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