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순착순 20명 모집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로 농촌일자리 창출에 기여
고성군 영현면 고성곤충생태학교는 생태 체험교육 보조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고성곤충생태학교는 최근 현장체험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보조강사를 양성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그에 따른 강사료를 지급함으로써 농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곤충체험학습, 장류, 탄소 순환 자연농법, 서각, 원예심리치료, 전래놀이의 이해 및 실습 등 6개로 오는 6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고성곤충생태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고성군내에 거주하는 50세 이하 군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고성곤충학교장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영현면 고성곤충생태학교, 영현면 “콩이랑 농원”, 영현면 화촌길 “청어람 농장”에서 생태 체험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엄화선 고성곤충생태학교 원장은 “자질 있는 고성군민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일자리와 함께 성취감도 얻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곤충생태학교(☎010-4134-5647(원장)/ 673-35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