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악기 퍼포먼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6일 오후``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관내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지구를 그리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가졌다.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폐자재를 이용한 악기로 연주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경쾌한 음악의 즐거움과 자원절약의 중요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 18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8명`` 핑크파워 자원봉사단 51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악기 퍼포먼스 ‘움직이는 수레악기’ 공연으로 진행됐다.

움직이는 수레악기 공연 외에도 청소년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야 놀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아는 만큼 보여요`` 근로’`` 공연단에서 운영되는 ‘악기야 놀자’`` 나만의 비누 만들기`` 먹을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음악과 함께한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