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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 고성인터넷뉴스2020-11-12 오후 02:39:56

지난 8일 고성고 전교학생회 간부들이 학교인근 마동호 및 마구뜰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jpg


고성고등학교(교장 한상목)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진로진학`` 대학탐방`` 생태학습과 같은 학생들의 여러 체험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사회 속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안전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 참여는 물론 학부모들한테서도 좋은 반응이다.

 

고성고는 131``2학년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에 따라 약사`` 수의사`` 시인`` 경찰관`` 간호사`` 교사를 비롯한 여러 전문직업인 19명을 초청해 학생들과 만남의 날을 열어 학생들의 뜻깊은 반응을 얻었다.

 

특별실과 도서관 서로 다른 장소에서 2시간 동안 연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장래 자신의 직업에 대해 현장 직업인들한테서 생생한 진로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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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성고는 고성지역의 중생대 공룡발국으로 유명한 화석지를 차례로 탐사하는 생태환경체험학습에 나서고 있다.

 

1``2학년 30여 명의 학생들은 회화면 어신리와 동해면 장좌리를 비롯한 우리 고장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지난 71차 탐사에 이어 오는 142차 탐사에서는 하일면 일대 화석지와 공룡 박물관을 둘러보며 생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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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중생대 당시 공룡서식지를 찾아 지질기후 환경 학습은 물론 소형 용각류`` 중형 조각류 발자국부터 1m가 넘는 대형공룡 발자국 보행렬까지 직접 탐사활동한 뒤 보고서를 만들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며 고성지역 공룡 발자국을 알리는데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8일에는 1학년 20여 명이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지역 대학 탐방에 나서 대학관계자들과 고성고 선배들을 만나 진학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 하면 고성고 김여정 전교학생회장은 20여 명의 학생회 간부들과 학교 가까운 마동호`` 마구뜰 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주민들한테서 크게 칭찬 받았다.


고성고 정금식 교감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쩔 수 없이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적게 줄여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이 같은 여러 체험활동에 힘써 나서 참가해 자신의 진로 진학에 정보를 받고 전공 선택에도 유익한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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