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7.14.-7.18.)에서 2인조 우승
경남항공고등학교(학교장 김금룡) 세팍타크로부는 전국 세팍타크로 명문교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극심한 부진과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세팍타크로부 재건을 위해 감독교사(정은호)의 노력으로 올해 입학한 신입생 3명의 선수를 찾아내 새로 팀을 짜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남항공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지도자(문진형 코치)의 기초체력훈련과 기술훈련`` 과학 훈련으로 선수단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한 세팍타크로부는 짧은 훈련 기간과 1학년 학생들로만 짰는데도`` 경험 부족 한계를 이기고 대단한 투지와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강팀들을 따돌리고 제19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2인조 3위`` 20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는 2인조에서 우승하면서 세팍타크로 명문고로서 다시 섰다.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중심지로서 세팍타크로를 이끌어 온 경남항공고등학교는 그동안 부진을 딛고 지역사회와 학교장의 확실한 지원`` 그리고 선수단의 노력으로 세팍타크로 명문교로 힘차게 부활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