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음식 관리`` 식재료 간소화·표준화 하기로 협의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학교음식 공공성 확립으로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고성군식품통합지원센터를 효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2021. 10. 22.(금)`` 관내 영양(교)사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간소화·표준화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농·수·축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한 모든 식재료 코드를 분석해 속성체계를 정리하고`` 식재료 품목 간소화(유사한 식재료 통합`` 빈도 낮은 식품 삭제)와 식재료 품목 표준화(식재료 명칭`` 규격 특성 형식 통일)를 협의해 지역실정에 맞는 식재료 품질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에서 효율성 있는 작업을 하기 위해 식품코드를 나누고 세분화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식품설명을 입력할 때 표준화된 항목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2022년 9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10~12개교 대상으로 고성군식품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거친 뒤 2023년부터는 모두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은 “지역식품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을 체계 속에 관리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사의 주관으로 표준화된 상세식품 설명이 있어야 우수식재료에 대한 품목·품질·가격을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센터-농가/업체가 협력해 지역식품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