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관에서 운영한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7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검정고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한 해에 두 번 치러지는데,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관에서는 이번 상반기 검정고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5일 동안 검정고시 반을 운영했는데, 응시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시험과목을 교육하고, 응시원서 대리 접수와 고사장에 함께 가면서 시험 불안을 덜고 자신이 바라는 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진만 지원관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해 사회로 한 발을 내딛게 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며 “검정고시를 위한 아이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검정고시 준비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학력 취득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670-2967~8)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