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줄여줘 쾌적한 통학 환경 기대
- 대흥, 상리, 철성, 회화초등학교에 배치
고성교육지원청 전기통학버스 운전직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열었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에서는 9월 21일, 전기통학버스 4대를 들이고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기통학버스 운용 교육을 열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성지역은 경유 자동차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 되지 않아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낡고 오래된 통학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전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사들였다.
고성지역에 처음으로 들인 전기통학버스를 원만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열었다.
전기 통학버스는 경유를 원료로 하는 통학버스에 비해 미세먼지가 적게 나와 학생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요소를 줄일 수 있어서 통학 환경을 더 쾌적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교육장은 “친환경 전기통학버스 도입으로 고성교육지원청은 친환경 사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교육지원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통학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교육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등록과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절차를 거친 뒤 9월 25일, 해당학교로 전기 통학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