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이 영재교육원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교정에서‘창의과학야영’을 떠난다.
창의과학야영은 전문 교육환경에서 몰입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영재성을 길러주고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학 교수진 과학 전공 강의 듣기와 주제마다 이뤄지는 과학실험인데, 초등반은 환경문제를 주제로 식물 탄소 흡수, 바이오 디젤 합성 실험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등반은 유기화학을 주제로 녹색식물 속 형광물질 추출, PH 계단 만들기와 같은 실험으로 미래 산업을 이끄는 나노화학, 신소재에 대해 학습하고 관련되는 직업 탐구와 진로 탐색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중화 교육장은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는 주말수업과 프로젝트학습, 창의과학캠프와 같은 내용으로 연간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해 지역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