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르치는 일에는 안팎이 따로 없어요
경상남도고성교육청(교육장 성정기)은 오늘(27일) 오전, 고성교육청 강당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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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는 현정부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외부강사는 학교 내의 현직 교사로는 부족한 인력이나 기능을 대신하며, 학교운영위의 결정에 의해 초청돼 학생들의 사교육 욕구와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연수회에는 고성교육청 관내에 근무 중인 예체능과 영어, 컴퓨터 등의 외부강사 외에 온종일 학교 운영을 위한 보육강사와 엄마품멘토링 담당 강사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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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장학사는 “연수회는 외부강사의 전문성과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돼, 궁극적으로 교육현장의 주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초등 온종일 학교와 엄마품멘토링에 참여하는 보육강사들의 역할정립과 교육적 가치, 교육적 방법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성교육청의 이번 연수는 비전문적인 강사들의 자칫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참여나 방법상의 오류를 최소화 하고, 이들에 대한 동참의지 확산을 통해 그들 스스로 자기 장학을 위해 노력하며, 고성교육력을 증진하기 위한 적절한 활동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되며, 참여한 강사들은 가르치는 일에는 안팎이 따로 없다는 사실에 공감했다며 연수에 대해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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