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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초, 스승의 날 맞이 기념행사
  • 김미화 기자2010-05-15 오후 4:49:48

 

 - 감사와 존경으로 퇴임 선생님들과의 아름다운 만남 


오늘(15일),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대성초등학교(교장 박우근) 학부모회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성군 교육 ‘삼락회’ 선생님들을 모시고 스승의 날 기념 사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은회를 준비한 대성초 최소영 학부모회장은 `교직을 평생의 천직으로 알고 근무하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계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성초등학교 박우근 교장은 “어려운 시대에 교육에 투신해 열정과 사랑으로 교단을 지켜주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 구재호 삼락회장

 

▲ 대성초등학교 관악합주부

 

구재호 삼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마련하고 특히, 고성공룡박물관 관람과 오찬을 준비한 박우근 교장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일 먼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생님들께 달아드리는 시간이 있었으며, 제지영 교사의 지도아래 준비한 작은 음악회도 열려,  ‘스승의 날 노래’와 관악협주가 은은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어머니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다과회도 열렸다.

 

 

학교에서의 행사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고성공룡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 견학을 마친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즐기면서 훈훈한 교육담을 나누었다.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김삼규 전 교장은 “선생님은 학생들을 제 자식처럼 사랑하고 꾸지람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가르쳐야 한다.”며 참석한 후배 교사들과 학모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삼락회(회장 구재호)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초, 중등 퇴임 교원의 모임으로써 현재 4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소 노인소양교육과 고성도서관 봉사활동 등 퇴임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공룡박물관 해설을 맡은 곽권희 학예연구사

 

 

 

▲ 김행규 은사님과 기념촬영한 최소영(왼쪽) 학부모회장과 서경란 대성초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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