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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주간 기념 다문화 이해교육
  • 김미화 기자2010-05-19 오전 6:52:52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18일(화)오전 10시, 고성군 새마을웨딩홀에서 다문화주간기념행사 및 다문화이해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 김민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이후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회통합이수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사회통합이수교육을 3월에 개강한데 이어 5월 다문화주간을 맞아 경남건강가정지원 박해숙 센터장을 초청해 ‘다문화사회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김민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은 2003년부터 결혼이민자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교육이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로 고성지역의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랐다.

 

▲ 김이수 고성부군수

 

고성군수 권한대행으로 참석한 김이수 부군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시간이 도래할 것이라며 참석한 후세들이 자랑스런 고성인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가정의 달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은 결혼이민자는 이미 우리사회 소중한 구성이며 가족이라며 인종과 언어, 문화․관습의 차이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들과 고성군여성단체소속의 친정어머니들은 박해숙 경남건강가정지원 센터장으로부터 ‘다문화사회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친정과 시댁간의 ‘말’에 대한 언어 차이에 이해를 도왔다. 특강 이후에는 오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 이전에는 고성군여성합창단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합창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동아리 회원들은 모듬북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 고성군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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