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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향림도예원 이계안 원장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이둘남 기자2010-06-01 오후 9:53:23

고성군 향림도예원 이계안(사진 왼쪽) 원장이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향림도예원 이계안 원장은 전통도자기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 창조한 도예작품을 국회에 제공함으로써 국회의 품격을 높히는데 기여한 공이 있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린다”고 감사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계안 원장은 지난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대형도자기를 국회와 국회공관에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명품관 9층(Lotte Avenuel Art Gallery)에서 와심 이계안 원장 도예개인전을 갖는 등 40여년간 도예의 외길을 걸어온 이 원장이 다양한 유약을 사용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전시에서는 진사 달 항아리, 진사 화병, 보석문결정 화병, 삼채 화병, 금결정 화병, 유적천목 화병, 거북유 화병, 요변 화병, 만림유(일명 가이라기) 5인다기, 백자 5인다기, 유적 5인다기, 거북유 5인다기, 보석문결정 5인다기, 유적천목다완, 진사다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고성군 하이 향림도예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 원장은 지난 2007년 1월 경상남도 제1회 도자기부문 최고 장인 1호로 지정됐고, 2005년 행자부에서 선정한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도예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현장을 제공하고 경상대와 협력해 미국, 일본 등지의 외국 대학교와 교류행사를 10여년간 해오고 있고 매년 도예전시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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