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학렬 군수)은 2010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거주 20세이상 여성을 대상 고성군 여성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일(수) 이날은 12번째 교육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국제대 호텔관광학부 이지영 교수로부터 ‘여성지도자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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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불리는 이른바 의사소통의 경우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던 무의식속에 또는 체험하는 상항 속에 나타나는 것이기에 다른 상대방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80%이상이 ‘인간관계’의 원인으로 사표를 쓰게 되는 경우를 들어 사람과의 갈등과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는데 먼저, 상황을 바꾸거나 상대방을 바꾸어 본다는 예상에 앞서 최종적으로 자기 자신이 바꿔야 하는 것이 바르다고 말했다.
또 “차이는 나쁘다가 아니라 ‘다르다’라고 이해하고 상대가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똑 같은 여러 가지 성향 중에 한 가지 정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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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이지영 교수 |
아울러 가정에서 자녀들을 상대할 때 여느 누구나 어떤 경우와 ‘비교’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가 원하는 모습으로 때와 장소, 시간,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교수는 마지막으로 세상을 바꾸는 길은 ‘모성’만이 가능하다며, 자녀들의 학교생활부터 결손가정 챙겨주기를 당부하며 다 함께 Win! Win!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다음14일(수) ‘여성지도자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2’시간에 고성군사회복지회관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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