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고성읍 관내 초등학교 등지에서 김창규 고성경찰서장과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서 직원 80여명을 비롯한 여성명예소장과 자율방범대, 학교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어머니 포순이 등 1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아동에 대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등 아동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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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발생했던 김수철 사건을 계기로 대상별 취약지인 초등학교와 놀이터ㆍ공원, 재개발지역 놀이터 등 중점방범 진단 대상지를 선정하고 아동안전지킴이함을 설치해 주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도보ㆍ자전거순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 경찰서(김창규 서장)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캠페인 등 가시적인 활동과 병행해 아동 성폭력범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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