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는 20일(화) 오전, 고성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김창규 고성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직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대국민 청렴 및 인권선언』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피의자 가혹행위와 아동 성폭행 수사과정에서의 피해자 구호조치소홀 등으로 인권 경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어 국민에게 청렴과 인권존중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해 전 경찰관들의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따른 복무자세 견지, 정의로운 경찰관으로서 법령준수, 모든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인권 침해행위 일체근절, 조직 내 잔존하는 부정과 비리 척결로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강조하고 전 직원들은 경찰청렴과 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그동안 국민의 불신을 초래했던 일체의 그릇된 관행을 모두 털어내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권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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