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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말순 경상남도여성협의회장 |
26일(목) 오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주최 경남 We Green ‘여성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교육 및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말순 경상남도여성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까지 낮 기온이 34~5℃로 오르는 폭염 속에서도 참석한 여성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오늘의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난방온도 1도 낮추기’와 ‘세탁은 한 번에 모아서 하기’,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급출발 급가속 안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꼭, 실천해야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하나가 커다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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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 고성군여성협의회장은 오늘의 교육을 통해 지혜로운 주부로 가정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고성의 밝은 미래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말순 강사는 그동안 우리들은 ‘편리’위주로 살다보니 환경파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다며, 특히, 여성들의 의식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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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말순 강사(양산 벧엘병원장) |
아울러 음식발효제 ‘EM의 주요 미생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 유기물을 분해하는 사상균과 항균 작용을 더하는 방선균 등 생리활성물질의 효모 등의 이로운 점들에 대해 설명한 뒤, EM의 활용으로 남은음식물의 재활용, 소각장의 환경 개선, 발효 식품에의 응용으로 신축건물의 유해 방지, 염해 억제와 사막화 방지 등을 통해 실생활에 접목해 주기를 바랐다.
한편 오늘 행사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14개 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경남 We Green ‘여성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교육에 이어 ‘한 가정 탄소1톤 줄이기’ 서명운동에 동참한 뒤, 고성읍 일원에서 여성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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