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성정기 교육장)은 13일(월) 오후, 관내 유초중고 교장(원장)들과 도서관장, 교육청 간부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정책관리자회의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개최한 정책관리자회의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주요 추진 업무를 설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 시행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명실상부한 현장지원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짐하는 한편 2학기 개학에 따른 학사 일정이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을 전후해 공무원 청렴의무에 위반되는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기강 확립에 관리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성정기 교육장은 조직과 기능 개편으로 인한 업무파악을 철저히 해 역량강화와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 등 재난대비와 도민 독서운동 전개, 예산집행과 내년 예산수립철저, 교육홍보와 특수 장애아동에 대한 배려, 2학기 학사일정의 무리 없는 추진 등을 학교장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박두립 교학과장과 손종범 지원과장으로부터 교수학습지원과 소관 업무를 비롯한 현장지원협력과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교육정책관리자 회의에 따라 학교장들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학교현장에 파급시키고 실현시킴으로써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