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ine 탈출교실』발대식 가져
- 고성군, 10.1 ~ 12. 31까지 12주간『D-Line 탈출교실』운영
고성군은 건강행태개선사업 비만영역의 일환으로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D-Line 탈출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28일, 비만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D-Line 탈출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D-Line 탈출을 위한 선서식과 앞으로 12주간 운영될 프로그램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반드시 비만을 탈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성인 비만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생활 개선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운동실천률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D-Line 탈출교실』은 10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되는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운동교실과 식이요법 교육, 영양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체지방 변화를 관리한다.
운동교실은 관내 헬스장과 연계해 주 5회(월~금)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요가, 헬스, 근력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양교실은 비만도에 따라 체중조절에 관한 식이요법 교육과 상담으로 월 2회 실시된다.
12주 간 열심히 참여한 대상자 중 최대 체지방 감량자에게는 오는 12월 종료식에서 시상을 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걷기동아리 구성과 수시 체성분 검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D-Line에서 완전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군 관계자는 “『D-Line 탈출교실』은 성인병의 주원인인 비만을 해소하고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