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소장 김병환)는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0월 한 달간 가을철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파출소 관내에는 45여척의 낚시어선들이 영업 중이며, 고성 주변 연안 해역은 지역적으로 감성돔 서식지로, 가을 성수기인 요즘 주말 평균 백 수십 명의 낚시 객들이 고성 연안을 찾고 있다
특히, 3톤 이상 야간항해 장비를 갖춘 선박에 한해 야간영업시간과 영업구역의 제한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고성파출소에서는 종사자 상대 야간운항 안전교육과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낚시어선의 승선인원 초과 및 음주운항 행위를 비롯 ▲미신고 출항, 영업구역 위반 ▲인명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성파출소는 낚시 객의 생명과 연관된 안전 관련 불법행위는 강력 단속하되, 경미한 생계형 위반은 현지 계도와 더불어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와 「구명동의 착용 생활화」홍보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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