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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장애인부모회, '나우'봉사단 출범식
  • 김미화 기자2010-10-22 오후 2:50:12

 

22일(금) 오전, 고성군장애인부모회(남병수 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나우 봉사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나우봉사단 김윤경 단장을 비롯한 최준기 사천시 장애인지원센터장, 이창건 고성사랑회장, 김경순 한국부인회장, 외 지역의 관련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윤경 나우봉사단장

 

▲ 축사하는 성정기 고성교육장

 

‘나우 봉사단’(나누는 우리)은 고성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모들로 장애인 가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나 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가족에 대한 동질감 형성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 지지 기반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견인코자 개최한 것이다.


김윤경 나우 봉사단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고성군가족지원센터의 출범과 함께 위기 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정책적으로나 또는 제도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위기 가정과 그 가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축사하는 최준기 사천장애자가족지원센터장

 

또한 소외되고 위축돼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짐하고, 관내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이창건 고성사랑회장과 김경순 한국부인회장 등 관계단체장과 참석 회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날 고성군장애인부모회가 출범시킨 ‘나우 봉사단’은 경남에서 최초로 출범한 장애인 가족단위 봉사단체로서 장애자 가족단위 내 비장애인과 더불어 보다 앞서가는 장애자 권익사업과 정보교류를 통해 앞으로 관내 장애자들은 물론 장애아동을 둔 부모와 가족간의 주거환경 개선과 외부나들이, 장애인 가족정서에 대한 지원, 위기가정의 지속적인 지원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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