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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美 대학과 ‘맞춤형 입학프로그램 개설’ 합의
  • 이동환 기자2010-11-02 오후 3:59:16

- 고성군-미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 mou체결

- 철성중-윌슨중학교 자매학교 결연

- 고성지역 출신 고교생 진학시 시차원의 적극적 지원약속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청소년 교육교류협력 협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고성군수 일행은 2일 LA 올림픽 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일정을 시작했다.

 

 

LA 올림픽 경찰서 방문은 지난 10월 글렌데일 부시장 일행의 고성방문 시 함께 참석한 Matt Blake LA 올림픽 경찰서장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이어 글렌데일 통합교육구(GUSD)와 글렌데일시(시장 아라나자리안) 청사를 공식 방문했다.


글렌데일 통합교육구(GUSD)를 방문한 고성군수 일행은 그간 진행해 오던 고성지역 출신 고등학생들의 이 지역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에 재학중인 한국유학생이 직접 참석해 유학에 대한 소감과 학교에 대한 느낀 점 등을 말하며 실제 유학 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글렌데일 시 관계자 역시 고성지역 학생들이 진학한다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글렌데일 윌슨중학교와 고성군 철성중학교간의 자매학교 결연 선언식도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양 도시 학교 간 학생교류의 근거가 마련됐다.

 

 

고성군내 중학교와 해외 중학교간의 자매학교 결연은 고성군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써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학교와 해외 학교와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하고, 군 차원에서 자매학교 결연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시책중 하나이다.


오늘 결연 선언은 향후 고성군 관내 각급학교와 해외학교간의 자매결연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후 글렌데일 시 청사를 공식방문한 이학렬 고성군수 일행은 시 청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글렌데일시장 외 시의원들과 양 도시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또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에서 선보일 “빗물 프로젝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자리를 가지고 2012년에 개최 될 공룡엑스포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날 이학렬 고성군수는 “오늘 MOU 체결은 고성군-글렌데일시-글렌데일 커뮤니티 컬리지, 3자간 완벽한 협조체제가 구축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향후 고성지역 출신 학생들의 해외대학 진학이 좀더 수월하게 될 것” 이라며, “또한 양국, 양도시간 우호협력관계가 지속돼 입학학생에 대한 양 도시간 연대책임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이 글렌데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모든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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