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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여성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 이동환 기자2010-11-25 오후 5:00:35

다문화여성들이 1년 동안 배운 바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뽐을 내는 하루를 가졌다.

 

24일(수) 저녁,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는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와 김대겸, 하학열 도의원, 김민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다문화여성 가족들과 친지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여성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가 열렸다.

 

 

 

김이수 부군수는 ‘1년 동안 땀 흘려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고성군은 여성이민자에 대해 언어소통과 문화소통, 시어머니와의 관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한글교실 운영과 전통문화체험, 기술기능체험교육 등 다문화 여성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팀장

 

 

이날 다문화여성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는 다문화여성들이 1년 동안 배운 홈패션과 리본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모듬북 공연과 현대안무, 창작율동 등의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다문화자녀들의 공연 때에는 참여한 친지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한글 위주의 교육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하루속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다문화여성가족지원센터 황순옥 담당은 이번 발표회에 대해 ‘가족들 앞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남편이나 시부모들에게 다문화여성가족지원센터에 와서 무엇을 배우고 익혔는지를 보여주고 가족애도 높이기 위해 준비 했다`며 발표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학열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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