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설비, 전기, 이미용 등 합동봉사활동
- 69건 생활민원 해결
고성군 120기동대가 시골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와 설비, 전기, 이미용 등 합동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동대는 지난 30일 하일면 춘암리, 동화리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와 이미용 등 농촌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4개 분야에 43명의 자원봉사자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수리반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일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 당일 65건의 봉사활동과 함께 가전분야에서도 김치냉장고 등 4건을 수리했다.
농기계분야의 경우 농번기를 끝낸 탈곡기와 경운기, 트랙터 등의 고장 수리와 소모품 교체와 농기계 야간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반사경도 부착해주었다.
또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독거 노인가구 등 소외되기 쉬운 가정의 보일러 시운전과 소모품 교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고 겨울철 전기화재발생 방지와 감전사고예방을 위한 가구 내 노후화한 콘센트 교체와 배선의 누전여부를 비롯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고성군 120기동대 관계자는 시골의 경우 ‘연로하신 어른신들이 많아 가전제품이 고장 나도 바로 수리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어,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인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드린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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