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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시장, 교통혼잡 불법도로점거 개선한다
  • 김미화 기자2010-12-02 오후 1:51:22

 

무질서의 상징 같았던 고성시장 중앙로에 드디어 갓길 구획 선이 그어지며 고질적 무질서를 개선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고성군과 고성시장(조정식 대표이사)에서는 시장 중앙로를 비롯한 새시장 일대에 유사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도로를 확포장 하고 있었으나, 상가 업주들과 좌판 영세상인들의 무리한 도로점령으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지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시장상가사무실 관계자는 오늘(2일)부터 상가 앞 불쑥불쑥 튀어나온 좌판들과 상품진열대 단속을 실시해 이달 말까지는 성내파출소 앞까지 비상시 확보해야 할 소방도로를 위해 도로 갓길선을 긋고, 그 한계를 명확히 해 상가입주민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고성시장 내의 보수, 환경정화와 함께 경남의 ‘특색 있는 재래시장’으로 거듭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환경을 위한 상인들의 인식과        

 

특히, 지난 11월 29일부터 시작된 고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성군 주차난과 교통 혼잡 등에 대한 김홍식 의원의 강력한 문제제기와 철저한 단속 요구가 있어 앞으로 불법주정차와 도로점령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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