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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학생기초학력 상위권 우뚝
  • 이동환 기자2010-12-14 오후 6:34:39
-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등1위 초등4위차지


지난 11월 30일 교과부에서 밝힌 ‘2010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기)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기초학력향상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중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남도내에서 1위 초등학교도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고성의 학력이 경남상위권으로 ‘학력은 높아지고 학력격차는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 평했다.


■ 기초학력 미달비율 크게 감소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률을 보면 2009년도 1.8%였는데 올해 2010학년도는 0.52%로 1.28% 낮아져서 다른 시군에 비해 기초학력미달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학과목은 기초미달학생이 한명도 없어서 제로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중학교 학생들은 기초학력 미달률이 2009학년도4%에서 2.24%로1.76%낮아져서 2009학년도 이어 올해 2010학년도에도 도내 기초학력미달률이 가장 낮아 지역교육청중에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로 선정됐다.


■ 고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룡나라 프로젝트

 

고성교육지원청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공룡나라 학력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력지원 전담부서와 공룡나라 학력향상 지원 대책팀(T/F)을 상시 운영했고 ‘수와연산이 술술’ ‘학습부진아 지도의 실제’등 학습부진아 자료를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했으며, 학력향상중점학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희망키움학교 등을 운영했다.


또한, 고성지방단체의 보조를 받아 EBS교재를 전 초․중․고에 무료 보급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성정기 교육장은 “ 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이처럼 크게 향상된 것은 기초학력을 책임지도 한다는 학교장의 의지와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교사들이 혼연일체 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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