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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실시
  • 이동환 기자

- 실제 주민대피 훈련과 차량통제 훈련 중점 실시

 

고성군은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고성읍과 회화면 일원에서 민방공 주민대피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른 실제 주민대피훈련으로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와 유사시 모든 주민들이 비상대피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하고, 방독면 구비 등 실제 화생방 대응 능력을 강화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

 

실제 주민대피 훈련과 차량통제 훈련을 중점 실시한 이날 대피훈련에는 민방위대원들과 공무원, 경찰 등 300여명이 참여해 민방위 훈련 내실화와 유사시 비상대피장소로 모든 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긴급 실시했다.

 

고성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13일 임시반상회를 통해 대피시설 위치와 전시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비상대피시설 19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가상훈련이 아닌 비상대피계획에 의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이 가능토록 조치한바 있다.

 

 

고성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은 민·관·군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동원과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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