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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지역 영어교사 및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연수회 열어
  • 김미화 기자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기)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1년 1월 5일부터 1월6일까지 2일간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영어연수회를 열었다.

 

첫 날,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교사 41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고성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연수회에서는 ‘원어민의 한국문화 이해와 영어교사의 다문화 이해라는 주제로’진주교육대학 김정숙 교수의 강의와 바람직한 코티칭을 통한 학생의사소통기능향상, InTEC 교수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업설계 등 다양한 연수를 통해 효율적인 팀티칭으로 학교 현장에서 영어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경주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로 하여금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자연스러운 대화 기회를 통해 동서양 상호간의 문화 이해는 물론,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팀워크와 친목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성정기 교육장은 “이번 영어연수를 통해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고, 한국인 영어교사는 동서양의 문화를 이해하고 질 높은 영어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아 한결 나은 팀티칭으로 영어수업의 질을 높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와의 역할 분담 방안, 학습자료 공유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협의로 효율적인 협력 수업을 위한 열띤 연수의 장이 됐다고 참가자들은 밝히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수업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는 물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와의 효과적인 영어 협력수업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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