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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장애 학생 대상, 20일간 수준별 개별수업과 야외수업 병행
제6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이 오늘(21일) 오전, 고성군 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철성초등학교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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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학교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 반으로 나누어 지도교사와 함께 수준별 개별수업으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했다.
수업기간 동안 아이들은 또, 실내수업 외에 야외로 나가 거가대교를 다녀오고 눈썰매체험과 단막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는 현장학습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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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손길도 이어져, 고성군 장애인후원회 김종환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을 비롯해 어머니들은 승용차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맡았고, 번갈아 가며 손수 만든 음식을 학교로 배달해 학생들의 점심을 해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속에 이번 겨울학기 열린학교 수업을 마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방학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에게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성군청과 고성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와 개인후원자와 부모회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감사의 인사를 빠트리지 않았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연2회 열린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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