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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성고등학교 동문회 제42차 정기총회 및 제 8, 9대 회장단 이취임식
  • 이동환 기자2011-03-02 오전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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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동문회 제42차 정기총회 및 제 8, 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5일 많은 내외빈들과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9회 졸업생 이창건 동문의 사회와 연혁보고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발전에 공이 많았던 2회 졸업생 조정식 동문회 자문위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성광 ENG 이호 대표와 이권우, 박권호 동문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 밖에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을 대신해 성정기 고성교육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태훈 송정욱 하태호 동문도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8대 회장을 맡았던 이성훈 회장은 ‘동문회를 맡았던 것이 보람됐기에 오늘이 섭섭하기도 하다’고 심정을 밝힌 뒤, ‘모교가 성장발전하기를 철성인들은 목말라 하고 있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새로운 임기를 맞이한 9대 조상열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들이 그 갈증을 풀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자신과 함께 8대를 이끌어왔던 집행부에도 힘찬 격려를 당부했다.

 

▲ 이임사 하는 이성훈 제8대 동문회장

 

 

끝으로 이성훈 회장은 ‘동문회를 맡아오던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는 감회를 밝히며 이임사를 마쳤다.

 

이날 새로 취임한 9대 조상열 회장은 ‘모교가 어려울 때 동문들이 결집해 모교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혼신의 노력으로 폐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고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끈질기고도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날 명실 공히 명문고의 기틀을 마련한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모두의 노력에 깊이 감사했다.

 

▲ 취임사 하는 제9대 조상열 동문회장

 

 

조상열 회장은 ‘학교발전이 곧 지역사회 발전이고 고성군의 발전이라 자부’한다며 ‘함께하는 우리 동문들이 교육발전과 고성군 발전의 숨은 공로자’라 말하고, 전국 최고의 동문회를 자부하며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똘똘 뭉쳐 역대회장들의 업적을 이어 철성인의 정체성을 이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취임사에 이어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이군현 의원의 축사와 김삼규 학교 재단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교가를 제창하고 공식행사를 폐회한 뒤, 건배제의와 함께 만찬과 환담의 시간을 나누며 이취임식 행사를 모두 마쳤다.

 

▲ 제9회 동문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 감사패 받는 8회 박권호 부회장

 

▲ 학교 동문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3회 이 호 특별이사

 

▲ 학교 동문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2회 조정식 자문위원

 

 

 

 

 

 

▲ 16회 백두현 민주당경남도당 위원장

 

▲ 격려사 하는 김삼규 학교이사장

 

 

 

▲ 이권찬 철성고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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