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환자의 정기적 가정방문으로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으로 지지
2011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이 오늘(3일) 오후, 고성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호스피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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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보건소 방문사업 임영미 팀장 |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호스피스들은 호스피스 대상자를 올바로 이해하자는 의미에서의 교육으로 임영미 방문보건사업 팀장으로부터 노화가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노인과 의사소통 시 주의할 점, 소외감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경우, 혼동이 있는 경우, 임종을 앞둔 경우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이점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고성군보건소 임영미 방문보건사업팀장은 ‘오늘 교육으로 호스피스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호스피스 서비스로 보다 나은 방문보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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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 호스피스사업 추진계획으로는 재가 말기암과 노환, 치매환자를 등록하고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고 등록환자의 정기적 가정방문으로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으로 지지해 줄 계획이다.
또한, 질적 서비스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 월례회의와 간담회, 외부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와의 사업을 연계할 계획으로 신체적 건강문제와 환자신체적 개인위생관리, 정신적 지지 등의 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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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환자상태 변화에 관한 필요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이 모두 삶을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중재, 사별 후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환자가족관리도 같이 병행하며, 2개월간 월1회 방문을 통한 사별간호를 실시하고 49제, 기일 성탄일 등에는 전화방문을 통한 가족을 지지하는 사별가족관리를 할 예정이다.
고성군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방문보건사업은 건강문제를 가진 가족과 가구원을 발견, 방문요구를 평가해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뢰, 연계를 통한 가족의 자가 관리 능력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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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임산부, 영유아, 결혼이민자 가구, 만성질환자 등이며, 방문보건대상자의 발견· 등록, 질병상태에 따른 주기적 방문진료와 간호(의료비지원), 환자와 가족의 건강정보제공·건강생활실천 교육, 지역사회지원 연계해 이·미용, 목욕, 생활서비스 제공하고 연중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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