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일원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고성군은 16일 오후, 내수면 자원증강과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성읍 대독천에서 연어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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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방류 현장에는 김대겸 도의원, 최양호 고성읍장, 읍 주민자치위원회, 수남어촌계와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의 무상분양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류하는 연어 어린고기는 모천 회귀성 어종으로 보통 하천을 떠나 바다로 간 뒤 3~5년 만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회귀 여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다슬기와 잉어․붕어․빙어 등 다양한 내수면 어종을 방류하고 있으며, 이달 하순경 은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고성 일원의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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