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초, 성폭력 예방교육-내 몸은 소중해요
회화초등학교(학교장 최덕규)는 3월 29일(화), 학교 방송실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상반기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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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김태희 선생이 주관해 실시한 이날 성폭력 예방교육은 ‘소중한 내 몸 지키기’라는 주제아래 방송교육으로 실시된 것으로 성폭력 사건 발생 빈도가 갈수록 늘어 사회적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교육이어서 학기초 성폭력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먼저 아동 스스로 자기 몸을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성폭력에 해당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구분하게 하고,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위험상황을 6가지 예방수칙으로 배우고, 다함께 “싫어요” “안돼요”를 외쳐,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또래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생활속 성폭력예방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자기 몸의 소중함 만큼이나 친구 몸도 소중히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날 성폭력 예방교육은 2011학년도 성교육의 출발점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교원들의 책무성이 더해져 성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성초, 지구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고성 대성초등학교(학교장 박우근)는 3월 30일, 과학적 창의성 함양으로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과학 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미래과학 인력 육성의 바탕을 마련하고자 교내과학탐구대회를 가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1,2학년은 과학 상상그림그리기, 3학년부터는 기계과학, 전자과학, 로켓과학,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실험대회, 과학그림 그리고 과학글짓기의 8개 분야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로켓과학 분야에 처음으로 출전한 3학년 어린이들은 빈 페트병에 물만 넣었는데도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이 신기하다며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행사에서 글짓기 분야를 제외한 각 분야 최우수 어린이와 상위 우수 어린이는 더욱 열심히 연습해 ‘2011. 고성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고성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흥초, 세살 버릇 여든까지, 흡연 예방 교육은 어릴 때부터
3월 30일(수) 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에서는 전교생(55명)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 추방 결의대회’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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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적으로 흡연 학생이 증가하고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 문제를 학교에서 어릴 때부터 예방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돼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준다는 점에서 이 행사는 주목할 만하다.
이날 행사는 흡연 예방 동영상 시청으로 흡연에 대한 피해와 그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어린이회장 안민지 학생을 선두로 학생들의 흡연예방 서약서 다짐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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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어린이회장의 외침에 따라 “흡연, 사라져라”를 외치며 금연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런 다짐과 함께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흡연이 왜 나쁜지, 왜 금연을 어릴 때부터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고성동중, 학생회 간부 리더십 연수 새로운 학생문화 선보여
고성동중학교(학교장 지인숙)은 3월 30일(수), 새로운 학생문화를 선보이는 전교학생회 간부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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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새로운 학생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인숙 교장은 연수가 끝나고 학생회 간부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새로운 학생문화에 대해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다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김경동 전교학생회장은 “이번 학생회 간부 연수를 통해 새로운 학생문화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수의 의미를 크게 평가했다.
고성동중, 범죄예방교육 실시
고성동중학교(학교장 지인숙)는 3월 31일 오후 3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김정완 계장(경남지방경찰청 강력계)을 초청해 범죄예방교실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중학생들의 비행과 탈선 예방교육, 학교폭력, 성폭력, 교통안전 예방교육 등 요즘 청소년의 범죄유형, 범죄 예방자세와 행동요령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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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남경찰청 수사과에 근무하는 조혜란 님으로부터 범죄에 대한 특징과 본인과 가족에 대한 피해에 대해 설명이 있었으며, 특히 고성동중학교 제24회 졸업생인 김정완 계장은 후배들에게 자신이 겪어 온 인생 경험담을 들려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생활할 것과 특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초,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 운영
고성초등학교(학교장 천강우)에서는 4월 1일부터 교육과 돌봄을 함께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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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가정에서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며, 학부모들 또한 자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아침 돌봄 교실(06시 30분~8시 30분), 오후 돌봄 교실(13시 30분~18시), 저녁 돌봄 교실(18시~22시)로 나누어 운영되며 식사도 제공 된다. 아이들을 엄마 품처럼 따뜻하게 돌봐 줄 2명의 강사와 15명 이내의 소수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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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교실에서는 과제 해결, 일기쓰기, 예ㆍ복습 활동을 통한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인성 지도나 예의 지도도 함께한다. 미술, 독서, 요일별 창의 학습, 보드게임이나 블록놀이 같은 놀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주 3회 이루어질 원어민활용 영어수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천강우 학교장은 직장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는 학부모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돌봐 줘야 하며, 아울러 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사들과 담당교사에게 당부 했다.
고성초, 경남학생과학발명대회 11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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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학교장 천강우)는 2011년 3월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과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제33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해발별로 색칠할 수 있는 핀아트 등고선 제작 장치’로 6학년 배순원 학생(지도교사 유승한)이 금상을 수상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하며, 은상 5명, 동상 5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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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는 매년 발명품대회와 전국 규모의 창의력 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천강우는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 인성 향상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