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 학교 폭력 예방 순회 집단 상담 실시
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는 4월 11일(월) 2시~3시까지 4학년 학생(13명)들을 대상으로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순회 집단 상담 교육(1회기)을 실시했다.
학교 폭력을 주제로 실시된 이 날 집단 상담에서 아이들은 ‘다름과 틀림’의 차이점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나와 다른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학교 폭력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며, 학교 폭력은 왜 일어나면 안 되는지, 어떻게 방지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4학년 박정준 학생은 ‘평소 친구들을 생각 없이 때렸는데,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나에게 맞았을 때 친구가 느꼈을 고통을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다음 주 실시될 상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집단 상담 활동을 통해 아이들 개개인의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흥초-교내장학 연구학교 수업컨설턴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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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개천초등학교(학교장 최상태)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교내장학 연구학교 추진 방안으로 교사들의 수업 기술 향상을 위해 수석교사와 수업명사를 비롯한 수업연구대회 1등급 입상자 등 외부 전문가를 수업 컨설턴트로 위촉해 1대1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수업 컨설팅 계획에 따라 4월 11일 컨설턴트 6명과 학교 교원이 참석해 컨설턴트 발대식을 가지는 한편, 컨설턴트와 교사 간 1대1 컨설팅제 운영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은 물론 교사들의 수업 방법 개선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고성초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대거 입상
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산(일부 종목은 창원, 진주)에서 개최한 2011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활동 선수가 적음에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탁구는 비록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 가입한 선수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육상에서는 6학년 김상훈 외 6명의 학생이 고성군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고성초교 효자 종목 중 하나인 역도에서는 6학년 장근창 외 4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검도에서는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학교와 고장의 이름을 빛냈으며, 수영 꿈나무들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수상해 고성초등학교 스포츠 활동 미래를 밝게 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유도와 레슬링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상함으로써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학생들이 두각을 보였다.
고성초등학교의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각 종목별 코치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의 노력과 지원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