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하일면 솔섬 3.7ha 일대 만발한 진달래 둘레길, 봄철 나들이 장소로 새롭게 각광
고성 하일면에서는 솔섬 일대에 조성된 진달래 둘레길의 아름다움에 취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봄철 꽃 나들이 장소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이곳은 진달래 군락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군에서 2009년부터 생명환경 경관 숲 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변의 소나무를 정리하고, 산철쭉 15,000그루를 심는 등 솔섬 3.7ha일대에 진달래 둘레길 조성을 완료해 놓은 곳이다.
또한 현지에서 수집한 소나무로 만든 우드칩을 활용해 850m의 산책로를 해안변 탐방로와 연결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소나무 숲과 진달래 꽃을 볼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했다.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솔섬 진달래 둘레길을 생명환경 경관 숲의 대표적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어 그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고성군은 2005년부터 생명환경 숲 가꾸기 사업으로 500ha 면적에 추진한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관광지, 해안, 사적지 주변 등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에 대해 생명환경 경관 숲 가꾸기 사업으로 전환해 쾌적한 녹지공간과 경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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