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방위 시범마을 영오면 연당 연촌마을 산불대비 훈련

고성군은 지난 14일 오후 민방위 시범마을 훈련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회화119안전센터 영오지역대와 고성보건소가 협조해 영오면 의용소방대원, 주부민방위대원, 새마을지도자, 산불감시원, 연당리 민방위대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재난예방활동과 산불대비 방재훈련을 체험했다.

특히 영오면 연당리 연촌마을은 주변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산불발생에 취약한 지역으로 이번 시험마을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처능력과 초동진화방법과 산불진화활동에 대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 진화에 신속 대처를 통해 소중한 환경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해 재난·재해 시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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