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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연합회장으로 이근호 재경향우회장 선임
- 이근호 연합회장, 애향심으로 단결돼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하자
- 이학렬 군수,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 난다. 올바른 고향사랑으로 발전하는 고성 만들자
19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 이근호 재외고성향우연합회장과 각 지역 향우회장, 하학열, 김대겸 도의원,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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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고성향우연합회(이근호 회장)는 출범식을 통해 전체 18개 고성군 향우단체 중 15개 단체의 회장과 사무국장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초대 연합회장으로 이근호(65세) 재경향우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재경고성향우회장인 이근호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자주만나 상호 친목도 다지고 애향심으로 단결돼 적극적인 자세로 향우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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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호 재외고성향우연합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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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근호 연합회장은 ‘내년 2012년 공룡세계엑스포와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향우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학렬 군수는 ‘오늘 출범식으로 재외향우회장님들을 한 자리에 모여주신데 감사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잘못된 고향사랑은 지역감정이나 지역 폄하로 가지만, 올바른 고향 사랑은 지역뿐 아니라 애국심의 출발로 나라가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고성군에 대한 고향사랑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가 난다는 말처럼 모두 합심해 단결한다면 못 이루어 낼 일이 없을 것’이라며 고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큰 힘을 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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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의장도 축사를 통해 ‘당당한 고성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재외고성향우연합회는 지난해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재정하고 초대회장으로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 후 회원들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와 당항포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성군에서 추진 중이 시책 브리핑을 통해 역점 시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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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재외향우연합회 사업계획으로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재외향우회 차원에서 협조하며, 2011년 재외향우수첩제작과 향우 고향문화탐방, 출향인 민속경기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향우고향문화탐방”은 고향 고성에서 개최해 고향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고향방문 시 지역 농산물 등의 구매를 통해 고성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고성군 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고성군청 한 관계자는 ‘30명이상 단체 고향방문 시 군청 문화해설사를 지원하고 관광안내책자와 군정 홍보지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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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열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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