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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학렬 군수)은 18일 오전, 다문화주간 기념식과 어울마당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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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축협하나로마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학렬 군수와 김대겸 도의원, 정경훈 교육장 등의 내빈과 다문화여성들과 자매결연한 고성군여성단체 소속 친정어머니, 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는 ‘우리민족이 단일민족이라는 말은 이제는 아날로그시대의 말이다. 이제는 다민족·다문화 시대, 글로벌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고성군의 중점시책인 글로벌 명품교육·보육도시를 내세우는 것에 부합해 글로벌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특이한 아이가 아니라, 글로벌 시대로 나아가는 데에 필요한 특출한 아이들’이라며, ‘글로벌 인재로 클 수 있게 다문화 가정 여러분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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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행사가 끝나고 2부행사에서는 고성군여성합창단이 ‘아리랑’ 을 합창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다문화 가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동아리 회원들은 모듬북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지원을 위한 종합전달체계를 구축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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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다문화주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아리랑` 등을 합창하는 고성군여성합창단 |
또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통합&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상담&정보제공 사업, 방문교육사업 등의 다양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주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어울림 마당이 시작되기 전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기관단체장들이 동시에 자리를 떠나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공연을 관람하고 환호와 박수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해야 함에도 얼굴 한번 내비치는 것으로 위로와 격려를 다하고 간 그들에 대해 다문화 가족들은 못내 아쉬워했다.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와 고성이라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면서 이날만큼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많은 시간 공들여 연습했던 것들이 지역의 리더들 앞에 떳떳하게 선보이지 못한 채 행사 진행요원과 그들 가족 앞에서 그들만의 잔치로 끝난데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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