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초, 고성 농협에 온북까페 설치!
철성초(학교장 강홍우)는 지난 30일, 고성 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온북까페를 설치했다. 철성초는 군민들에게는 독서 생활화로 평생학습사회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독서 습관화와 생활화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학력향상에 기여하며,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전 군민의 독서 생활화 운동으로 이어져 ‘책 읽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온북까페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단체와 동창회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책 돌려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강홍우 교장은 “온북까페 설치에 그치지 않고 운영 후 계속적인 피드백으로 더 나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강조해 앞으로의 고성군민 독서 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온북까페는 농협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도서를 비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간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북까페를 통해 독서하는 환경 조성으로 범 군민 독서문화 형성과 독서하는 가정이 확산되며, 어른들의 독서하는 모습을 본받아 학생들의 독서 의지가 신장되기를 기대한다.
개천초, 음악이 있는 낭독회 개최
`책속의 보물찾기` 독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에서는 31일, 음악이 있는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도서관 주최로 경남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 독서한마당에서 독서 진흥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전교생이 함께 모여 비발디의 `사계`를 감상하면서 `사계`동화 낭독을 감상했다. 비발디의 아름다운 사계 선율을 따라 함께 들려오는 선생님의 낭독소리에 학생들은 음악여행을 떠났다. 1시간여 동안 이어진 음악이 있는 낭독회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책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문화 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책 읽는 문화를 조성,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독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방산초, 교내 기타동아리‘통통’창단
고성 방산초(학교장 박경숙)는 교내 기타동아리 ‘통통’을 창단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통통’은 음악을 통해 마음을 통하자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5,6학년 학생의 절반인 12명이 동아리 부원으로 등록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해 예산을 마련하며 억가 구입을 지원했다.
기타 동아리 ‘통통’은 학기 중 교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학생들은 점심시간 30분을 이용해 기타연습에 열심이다.
기타 동아리 ‘통통’을 통해 기타를 처음 접하게 된 5학년 이주언 학생은 ‘예전에는 쉬는 시간이 나면 무조건 운동장에 나가 공을 찼었는데 지금은 기타를 치면서 더욱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인성을 기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