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통영바둑대회 단체전 3등 우승 상금 10만원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성군청 바둑동호회(회장 조규춘)는 지난 19일 ‘제1회 통영시협회장배 바둑대회 참석해 직장단체 3위를 차지해 받은 상금 1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 거제, 고성 바둑 애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자리로 프로기사 서봉수9단, 김영환 9단, 김효정 여류프로기사 등이 대회를 통해 지도 다면기와 지도대국 등을 바둑을 가르치는 자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대회는 일반부, 직장단체부, 여성, 아동부로 나눠 부분별로 진행됐으며 직장단체전 1위는 거제 대우조선, 2위는 고성 대신전기팀이 3위는 고성군청, 동원송촌학당이 공동 수상했다.
조규춘 회장은 “군청 바둑동호회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상금을 이웃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 입상를 계기로 앞으로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 바둑동호회(http://cafe.daum.net/gs-kiwoo)는 지난 1월 퇴직한 선배공무원 초청대국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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