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으로 안심 학교 만들기 위한 교육 실시해..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 6일 고성유치원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예방 교육’을 실시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이재근 공중보건의사가 여름철 아토피, 천식 예방 수칙, 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이재근 공중보건의사는 아토피의 특성상 소아기 아토피 관리 부실은 성인 중증질환으로의 이행이 빈발하고 특히 천식은 심각한 호흡장애를 유발하는 위중한 질병으로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토피와 천식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들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밝음이의 볼이 빨개졌어요’ 와 ‘아토피 피부염 ○X 퀴즈`도 함께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앞으로 예방관리 교육,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안심학교 시범 운영 등 확대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