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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망일포 토석채취 반대 성명서
국토해양부, 창원시, 현대산업개발은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망일포(매이리)산 51번지 토석채취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고 있는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동해면의 흙도 돌도 절대 내어 줄 수 없다 !!!!!
지난 수년 동안 고성군 동해면은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창출, 인구유입,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특구 유치에 많은 양보와 협조를 했다.
하여 삶의 터전인 동해면의 아름답던 해안선과 땅을 기업에 내 주었다. 하지만 오늘날 이 땅의 주인인 지역민의 기본권은 무시당하고 대대손손 내려져 오던 따뜻한 이웃 간의 정마저 단절되고 있으며 주민의 소외감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가슴엔 공허한 허탈감만 남았다.
그런데 이제 또 공익사업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창원시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동해면의 마지막 남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메이리(망일포)마저 내어달라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이곳저곳 파헤쳐져 신음하고 있는 동해면의 더 이상의 훼손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토석채취 계획을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동해면민과 고성군민은 총력을 다해 끝까지 투쟁 할 것이다!!
동해면 용정림 망일포 토석 채취 반대위원회 위원장 황광진
부위원장 - 동해면발전위원회, 동해면바르게살기위원회, 동해면이장협의회, 동해면농업경영인연합회, 동해면수산경영인연합회, 동해면의용소방대, 동해면자율방범대, 동해면새마을협의회, 동해면청년회, 동해면환경감시단, 동해면자연보호협의회 | 간사 이학민
* 군민여러분께서는 향후 반대위원회에서 전개하는 투쟁방침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마구 파헤쳐지는 고향산천을 지키는 의로운 일에 하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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