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8.31. 고성탈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2010 신소장품 판화부문 전시 웨민쥔, 샘프란시스, 유영국 등 국내외 중요 작가 작품 40여점 전시 예정
고성군에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고성탈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원거리 도민들에게 미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청과 거제에 이어 세 번째로 고성에서 개최하는 전시로, 2010년 신소장품 중 판화부문을 중심으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중국 현대미술의 간판 스타인 웨민쥔(1962~ )을 중심으로 샘프란시스, 유영국, 송번수, 이인화, 차재홍 등 국내외 중요 작가들의 작품이 40여점 전시돼 기대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되는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판화의 단조로움을 뛰어넘어 석판, 목판, 실크스크린, 에칭, 메조틴트 등 다양한 판화기법들을 고루 살펴볼 수 있어 회화나 사진과는 다른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판화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탈박물관 전화(055-672-8829)이나 홈페이지(http://tal.goseong.go.kr)를 방문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